'49세 미혼' 전현무 "이제 결혼 얘기는 거의 없는데…"

TV 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출연진들이 '명절 잔소리'에 대한 경험담을 나눴다.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MC 전현무는 패널들에게 "명절 하면 잔소리를 빼놓을 수 없다. 제일 듣기 싫은 잔소리가 뭐냐"고 물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은 "어머니께서 잔소리를 좀 하신다. 뚱뚱하니까 살 빼라고 했는데 지금은 너무 빠져서 찌우라고 한다. 잔소리가 끝이 없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저도 똑같다. 이제 결혼 얘기는 거의 없는데… 집에 가면 밥이랑 과일을 살벌하게 많이 주신다. 다 먹고 배 두드리고 있으면 '배가 그게 뭐니. 운동 좀 해라. 살 빼라'고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엄마가 많이 줘서 그렇다고 하면 '집에서 먹는 건 안 찐다'고 하신다. 말이 하나도 안 된다"며 툴툴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한혜진도 "지금까지도 방송에 조금 안 보이면 '왜 안 나오냐', '요새 안 보이던데 뭐하냐' 이런 이야기 많이 하신다"며 명절 잔소리 스트레스를 격하게 공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설 명절을 맞아 97세 아버지가 속한 6·25 참전유공자 모임을 찾아온 딸 전수경과 국가유공자 아버지의 이야기도 그려진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