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18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자신의 모교 후배를 위해 아동복지 전문 기관 초록우산에 1억 원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2억 원을 기부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생일마다 모교 후배를 포함해 소외된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온 제이홉 후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들의 마음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선행으로 제이홉은 초록우산의 초고액 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 트리니티 클럽’의 14번째 회원이 됐다. 이 모임은 누적 후원액이 10억 원 이상인 기부자들로 구성된다.
제이홉은 "어린이들이 언젠가는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밝은 꿈을 꿀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기부 소감을 밝히는 중 자신의 팬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언제나 큰 응원을 보내주는 '아미(ARMY·팬덤명)'에게도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생일에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홉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모교인 광주국제고등학교와 지역 내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금전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온 걸로 전해진다.
또한 2022년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2025년 어린이 병원에 2억 원을 기부했고, 이번 후원으로 서울아산병원에 누적 5억 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생인 제이홉은 2013년 그룹 ‘BTS’ 멤버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