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家, 화목한 가족 사진 공개...'절연' 브루클린 부부는 불참

빅토리아 베컴이 17일(현지시간) 공개한 가족 사진. 빅토리아 베컴 인스타그램

영국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영국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이자 사업가인 빅토리아 베컴이 자녀들과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크루즈를 일찍 축하하는 중, 우리는 너를 정말 사랑한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데이비드 베컴 부부와 아들 둘째 크루즈 베컴, 셋째 로미오 베컴, 막내 딸 하퍼 베컴과 아들들의 여자친구들이 함께 자리했다.

 

여자들은 차분하고 세련된 드레스 차림에 남자들은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셀럽 패밀리 다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러나 부모님과 불화·절연 소식이 보도된 첫째 브루클린 베컴과 아내 니콜라 펠츠는 역시나 참석하지 않은 모습이다. 

 

지난 달 브루클린 베컴은 "저는 가족과 화해하고 싶은 게 아니다, 저는 조종당하는 것이 아니라,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저 자신을 위해 싸우는 것"이라고 밝히며 부모님과 불화·절연 사실을 알렸다. 

 

이어 브루클린은 "평생 부모님은 우리 가족과 관련해 언론 보도를 조종해 왔고 꾸며낸 듯한 SNS, 가족 행사, 진실하지 않은 관계들이 제 삶의 한 부분이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브루클린은 엄마 빅토리아 베컴이 2022년 자신과 니콜라 펠츠의 결혼식을 방해했고, 부모와 화합하려는 시도에도 자신들은 끊임없이 무시당했다고 밝혔다.

 

한편, 브루클린 베컴은 4살 연상의 미국 배우 니콜라 펠츠와 2022년 결혼했다.

 

니콜라 펠츠는 '억만장자'로 알려진 트라이언펀드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 넬슨 펠츠의 막내 딸이다. 미국에서 그녀는 유명한 부모를 둔 덕분에 경력을 쌓은 것으로 여겨지는 금수저를 뜻하는 'Nepo baby'(네포 베이비)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