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미국 대저택 청소 과정을 공개했다.
18일 하원미의 유튜브 채널에는 ‘5500평 미국 집에서는 청소 어떻게 하냐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그는 집 공개 이후 쏟아진 청소 방법 관련 질문에 직접 답했다.
하원미는 “청소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해주시더라. 업체를 불러 한 달에 한 번 정도 대청소를 하고, 평소에는 식구들이 같이 한다”며 “매일 쓰는 공간은 내가 한다. 그래서 청소가 크게 힘들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가족이 모두 모여 대형 실내 체육 공간인 ‘스포츠 컴플렉스’를 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공간에는 추신수의 유니폼과 기념품이 전시된 ‘야구 박물관’ 형태의 아카이브를 비롯해 농구 하프코트, 실내 배팅 연습장, 웨이트 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하원미는 “인력이 있으니 써먹어야 한다”며 청소 계획을 밝혔다. 그는 “아이들과 아빠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라며 “자기들이 썼으면 자기들이 청소해야 한다. 공간이 크지만 쉬엄쉬엄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추신수와 아들들은 청소기로 바닥을 밀고 잔디 매트를 정리하는 등 역할을 나눠 움직였다.
하원미는 “이렇게 크게 정리하는 건 거의 3년 만”이라며 청소를 주도하는 사람이 추신수라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이 “언니는 안 하냐”고 묻자 “나는 옆에서 그냥 존재감만 드러낸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이어 “다섯 명도 힘들어 죽겠다. 혼자서는 절대 못 한다”며 대저택 관리의 현실적인 어려움도 털어놨다.
하원미는 2004년 추신수와 결혼해 2남 1녀를 두고 있다. 가족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생활 중이며, 텍사스에 위치한 이들의 집은 대지 면적 약 5500평, 시세 약 200억원대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