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해임안 재가

尹정부서 임명될 때부터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 지속
“광복은 연합국 승리로 얻은 선물”
발언으로 논란 자초하기도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해임제청안을 재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김 관장도 직에서 해임됐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연합뉴스

앞서 국가보훈부는 독립기념관에 대한 특별감사에서 총 14건의 비위 사실을 적발했다. 감사 결과 지인을 위한 시설 사적 이용, 출입이 제한된 수장고 출입 허용, 특정 종교 편향 행위, 상습적인 조기 퇴근 등 김 전 관장의 다양한 비위 사실이 드러났다.

 

독립기념관 이사회는 이러한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김 전 관장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의결했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이달 초 이 대통령에게 해임안을 제청했다. 이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서 해임 절차가 마무리됐다.

 

윤석열정부에서 임명됐던 김 전 관장은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을 빚어왔다. 지난해 8월 광복절 경축식에선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발언해 독립운동을 폄훼했다는 질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