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 남산교회 부근 도로에서 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로 택시기사 박모씨(69)가 숨졌다.
전날인 19일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내리막길을 달리던 차량이 조경수 등 도로 옆 구조물과 충돌하면서 불이 났다.
인근 교회 주차장에 있던 주민은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이동식 수조를 동원해 불을 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 앞 부분(본네트)에 불이 붙은 상태로 운전자가 숨져 있었다”며 “교통사고와 화재가 함께 일어나 아직 정확한 사망원인을 알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고원인 등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과 차량에 대한 부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