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0조 규모 캐나다 잠수함 수주 위한 정부 지원 확약서 서명식 개최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들이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방위사업청은 20일 경기 과천시 소재 청사에서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추진 중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에 대한 정부 지원과 산업협력(ITB) 이행 의지를 담은 확약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왼쪽 두번째)은 2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 CPSP 사업에 제안한 장보고-III 배치-II 선도함인 장영실함 모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서명식에는 방위사업청, 국방부, 해군, 외교부,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이 참여했다.

 

확약서에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지원을 위해 청와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함께 발굴해 제안서에 반영한 산업협력 과제를 범정부 차원에서 책임 있게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CPSP에선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최종 경쟁 중이다. 성능과 가격 등과 더불어 산업협력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정부 차원의 신뢰와 이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담아내야 하는 산업협력 패키지 사업”이라며 “정부는 기업이 책임 있게 제안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