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도심에서 80대 노인이 귀금속 상가에 들어가 주인 몰래 고가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80대 여성 A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30분 부산 동구 한 금은방에서 업주가 다른 손님을 응대하는 사이 진열대에 걸려있던 시가 120만원 상당의 귀걸이를 몰래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지난 12일 부산역 승강장에서 A씨를 절도 혐의로 체포하고, 해당 귀걸이를 회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