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신기루가 입담으로 토요일 저녁을 뜨겁게 달궜다.
21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 신기루는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남다른 기온 철학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과거 두 번의 출연 당시 높은 촬영장 기온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한 그녀는 에어컨에 가장 가까운 자리를 배정받았지만 시원하지 않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입춘이 지났으니 바로 파워 냉방을 부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기루는 평소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조롱 잔치'의 타깃이 돼 조롱을 가장 많이 당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대인배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녀는 "대장내시경을 소방차 호스로 하느냐는 댓글도 있다"며 기상천외한 반응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오히려 놀려주는 게 더 재밌고 즐겁다"고 말했다.
게임이 진행되자 신기루의 오답 퍼레이드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그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 도중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태극기 부대끼며'라고 잘못 말했다.
디저트 게임 초성 퀴즈에서는 "엉덩이 부어요?"라는 엉뚱한 오답을 던졌다.
<뉴시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