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뇌·심장질환… 핵심 보장 多∼ 담았다 [재테크 특집]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암과 뇌, 심장 질환 진단부터 최신 치료까지 주요 보장을 하나의 보험에 담은 ‘시그니처 H통합건강보험’을 새해 첫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여러 개의 상품에 가입할 필요 없이 한 번의 설계만으로 종합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상품은 기존에 여러 영역으로 분산되어 있던 건강보험 라인업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고객의 건강 상태와 보장 선호도에 맞춘 개인화 설계가 핵심이다. 가입 전 병력 등 건강 상태를 보험사에 알리는 기준인 ‘고지 유형’을 업계 최고 수준인 13단계로 세분화해 유병자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이 자신의 현재 상황에 가장 적합한 가입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생명이 암과 뇌, 심장질환 등 주요 보장을 하나에 담아 선보인 ‘시그니처 H통합건강보험’. 한화생명 제공

가입 이후의 유연한 관리 시스템도 강점이다. 고지 유형은 가입 후에도 조정이 가능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 및 수술 이력이 없는 건강한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유리한 고지 유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고객은 이 제도를 통해 최대 11회에 걸쳐 보험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고 최초 보험료 대비 약 50% 수준까지 보험료를 낮추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과 치료비 지원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기존 주요 납입면제 조건이 질병 및 재해 50% 장해에 국한됐던 것과 달리, 이 상품은 암이나 뇌졸중, 특정 허혈성심장질환, 말기 간·폐·신부전증 등 12대 주요 질병까지 납입면제 대상을 업계 최대 범위로 넓혔다. 아울러 고객이 암이나 특정 순환계 질환으로 수술 등 치료를 받을 경우, 치료 일정이 확정되는 시점에 가입 금액의 70%를 먼저 지급하는 ‘치료비 선지급 서비스’를 도입했다.

최신 의료 환경을 반영한 특약도 있다. 환자의 늑연골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배양해 주입하는 무릎 관절 재생 치료인 ‘카티라이프’ 수술 보장을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여기에 인공디스크 치환 수술과 척추, 관절 질환 관련 근골격계 다빈도 수술 보장 특약도 마련해, 환자들이 자신에 맞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이며 주계약 외에도 암 진단, 뇌혈관질환 진단, 허혈성심장질환 진단, 암 주요 치료 보장 등 다양한 특약을 추가할 수 있다. 일례로 40세 일반 가입자가 종신 만기(20년납) 기준으로 주요 3대 질병 진단 특약(각 1000만원)과 특정 순환계 질환 통합 치료 보장 특약(3000만원) 등을 포함해 설계할 경우, 월 보험료는 남성 9만687원, 여성 6만6777원 수준이 된다.

이상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시그니처 H통합건강보험은 보장별로 분산되어 있던 보험을 하나로 통합하고 가입 유형을 세분화해, 고객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암과 뇌, 심장질환 진단부터 최신 치료까지 주요 보장을 하나에 담아 보다 쉽고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