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 규모 IMA 투자 모집 24일 마감 [재테크 특집]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원금 보장과 시장 금리를 웃도는 실적 배당을 결합한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자본시장 내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2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자사의 세 번째 IMA 상품인 ‘한국투자 IMA S3’ 투자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이 상품은 2년 만기 폐쇄형 구조로 총 3000억원 내외 규모로 조성된다.

종합투자계좌(IMA) 상품 1·2호 흥행에 힘입어 3호 상품을 출시한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제공

IMA는 증권사가 엄선한 우량 기업금융 자산에 투자해 운용 성과를 고객과 배분하는 상품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비상장 기업이나 사모 대체투자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으로 1인당 한도 제한이 없어 고액 자산가부터 소액 투자자까지 폭넓은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모집한 1, 2호 상품에는 총 1조8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2호 상품의 경우 개인 고객 자금 중 56.8%가 타 금융사에서 유입된 신규 자금일 정도로 뚜렷한 ‘머니무브’를 이끌고 있다.

2017년 국내 최초로 발행어음 사업을 시작해 21조5000억원 규모를 안정적으로 운용해 온 노하우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단기간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것은 고객들이 IMA를 신뢰할 수 있는 실질적인 투자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IB 경쟁력과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고객 자산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