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3일 미국 관세 불안을 덜어내며 사상 처음으로 장중 5,9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7.65포인트(0.82%) 오른 5,856.1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94.58포인트(1.63%) 오른 5,903.11로 출발해 5,909.29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오름폭을 조절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2.89% 오른 19만5천원, SK하이닉스[000660]는 1.69% 상승한 96만5천원에 거래 중이다.
미 대법원 판결이 자동차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나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현대차[005380](3.34%), 기아[000270](1.16%) 등 자동차주도 강세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5%), SK스퀘어[402340](0.86%)는 오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13%)는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4.10%), 보험(2.87%), 전기·전자(2.15%) 등은 상승 중이고, 통신(-1.30%), 증권(-2.48%)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27포인트(0.28%) 내린 1,150.7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94포인트(1.12%) 오른 1,166.94로 시작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51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억원, 24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2.39%), 알테오젠[196170](0.87%), 삼천당제약[000250](1.56%)은 상승세고, 에이비엘바이오[298380](-0.05%), 케어젠[214370](-4.40%)은 하락세다.
키움증권[039490] 한지영 연구원은 "지난주 말 미국 증시는 연방대법원의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 판결, 메모리 업황 호조 전망 강화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코스피는 지난주 주가 모멘텀(동력)을 이어받아 6,000대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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