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사진) 사장이 오는 25일 퇴임한다. 이 사장은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공무원과 공직자의 사퇴 시한은 선거 90일 전인 3월 5일까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일 이 사장의 이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사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2023년 6월 임명됐으며 임기는 오는 6월 19일까지다. 이 사장은 지난달 대통령 업무보고 과정에서 질책을 받은 이후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었다.
당시 이 사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토교통부 소관 업무보고에 참석해 공항 보안검색 과정에서 "1만 달러 이상 못 가지고 나가게 돼 있는데 책갈피를 끼고 나가면 안 걸린다는 주장이 있던데 실제로 그런가"라는 이 대통령의 질문을 놓고 대립각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