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9년 연속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두 분야에서 동시에 인증받으며 국제화 교육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체계적인 학사∙체류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율을 제로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모범적인 국제화 관리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체계, 교육 운영의 적정성, 학사∙생활 지원, 불법체류 예방과 학업 이탈 관리 등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대학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 대학은 2018년 첫 인증 이후 올해까지 9년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국제교류 확대 성과도 두드러진다. 2026학년도에는 외국인 유학생 수가 1000명을 처음으로 돌파할 전망이다. 국가별 분포는 중국∙일본∙필리핀을 비롯해 네팔∙몽골∙우즈베키스탄 등으로 확대해 다변화한 글로벌 캠퍼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재학과 한국 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데이’, ‘한국문화체험’, ‘한국어 숏폼 경진대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문화 기반의 글로벌 역량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
내국인 재학생의 해외취업 성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보기술(IT)∙기계∙전자∙관광서비스 분야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올해 1월 발표한 교육부 고등교육취업통계조사에서 73명이 일본 등 해외 기업에 취업하며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해외취업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최근 10여 년간(2016~2026년 교육부 정보공시 기준) 해외취업 인원은 총 1043명에 달한다. 전국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기업에 다수의 졸업생을 진출시키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직업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9년 연속 IEQAS 인증은 대학이 국제화 운영 시스템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구축해 온 결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과 생활 모두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