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다음달 달콤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삼례 딸기축제를 열고 지역 대표 농특산물 알리기에 나선다.
완주군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삼례농협 뒤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제24회 완주 삼례 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완주군청이 주최하고, 삼례농협과 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북도 지역 특화형 축제 지원사업 공모에서 우수축제로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바탕으로 예년보다 한층 풍성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삼례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꾸민다. 축제 기간에는 딸기 수확 체험을 비롯해 딸기 디저트·가공식품 시식,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무대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즐거움과 추억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삼례 딸기는 높은 당도와 신선함으로 매년 많은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다. 군은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과 인근 주차장 확대, 쉼터 운영 등 현장 관리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 딸기축제는 지역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자리”라며 “달콤한 봄 향기가 가득한 완주 삼례에서 많은 분들이 축제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