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정상회담이 이뤄진 가운데 양국 경찰이 치안 협력을 약속했다. 양국 경찰이 공식 협약을 맺은 건 처음이다.
경찰청은 23일 브라질 연방경찰청과 치안 총수 회담을 열고 경찰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안드레이 파소스 로드리게스 브라질 연방경찰청장과 만나 마약 밀매, 온라인 스캠(사기) 등 국경을 넘나드는 초국가범죄가 전 세계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며 브라질 경찰의 ‘브레이킹 체인스’ 참여를 요청했다. 브레이킹 체인스는 우리 경찰청이 주도하는 초국가범죄 대응 국제 공조 작전이다.
양국 경찰은 우리 국민과 현지 팬들을 보호하기 위해 범죄예방·홍보 활동과 수사 공조를 강화하기로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