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최근 열린 상생위원회에서 “항상 변함없이 점주님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에서 백 대표는 “국내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국내 가맹점 활성화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6월30일 출범한 상생위는 더본코리아 가맹점 대표와 본사 임원, 외부 위원 등 3자 구도로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다.
5차 상생위에서는 지난해 점주들의 호응을 얻은 ‘더본 통합 할인전’과 같은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오는 4월에는 2주간 더본코리아 외식브랜드 통합 할인전을 열고, 5월에는 ‘빽다방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지난해 약 300억원 규모의 본사 지원으로 주요 브랜드 대표 메뉴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 바 있는데, 올해는 경영 환경 등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조정·운영한다.
‘더본 통합 멤버십’ 구축을 통한 각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악성 유튜버 고소건’ 등에 관한 주요 현안 논의도 이뤄졌다. 더본코리아는 이달초 법률대리인을 통해 유튜브와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회사와 백 대표를 겨냥한 악의적 게시물을 올린 이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돌입한 터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정례적인 상생위로 브랜드별 협의체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 보호와 ESG 참여 확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맹점과 본사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