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간여행축제와 부안마실축제가 차별화된 콘텐츠와 기획력을 인정받아 잇따라 대상을 받았다.
군산시는 2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군산시간여행축제’가 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며, 축제 전문가와 일반 관람객 평가를 반영해 우수 축제를 선정한다.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지난해 ‘군산의 진짜 시간여행’을 주제로 과거와 근대,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간’이라는 무형의 자산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군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문숙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2025 피나클 어워드 금상에 이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의미와 가치를 나누는 공감과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부안군도 축제·관광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5월 2일부터 5일까지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열린 ‘부안마실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부안군 13개 읍면의 특색을 살린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팜파티’, 축제 캐릭터 ‘부안몬 프렌즈’를 활용한 ‘황금몬을 선물합니다’ 등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부안마실축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올해도 내실 있는 준비로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13회 부안마실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