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2-25 06:00:00
기사수정 2026-02-24 22:30:39
도심 숲 조성 등 38개 사업 추진
서울 도봉구가 올해 온실가스 15만7000여t을 감축하기 위해 6개 부문에서 38개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관내 온실가스 감축량은 2022년 3만6768t, 2023년 5만6324t, 2024년 6만2860t, 2025년 11만8778t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구는 올해 감축 목표를 15만7014t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구체화했다.
우선 녹색건물 부문에서 3만4708t을 줄인다. 이를 위해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확대 보급,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실시, 노후 도로조명 개량공사 등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에서 3만2545t, 에너지 부문에서 4만8472t 감축을 목표로 한다.
생활·폐기물·숲 부문에서는 각각 2만2497t, 1만7677t, 1115t을 감축할 방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에코마일리지(건물) 가입 확대, 생활폐기물 감량화(소각량), 도심 공원 숲 조성·공원용지 확보 등을 추진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으로 기후위기에 선제 대응하는 탄소중립형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