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신고받고 조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아동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 교사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국회 어린이집에서 한 아동의 양팔을 들어 바닥으로 내팽개치는 등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전에도 누워있는 아이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깨우고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 최소 네 번의 학대 의심 행동이 있었다는 주장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인지한 국회 어린이집은 A씨에 대해 직무배제 조치했다. 경찰은 국회 어린이집 방범 카메라 영상을 제출받는 등 학대의 고의성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