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판교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 조성비 등을 반영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396억원 증액된 규모다.
추경안은 다음 달 12일 개회하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논의된다. 그대로 의회 문턱을 넘으면 시의 총예산 규모는 당초 3조9408억원에서 4조1804억원으로 6.08% 늘어난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판교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 조성 262억원 △K-패스 카드 이용자 환급 지원 113억원 △내연기관 차량 폐차나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주는 전환지원금 33억원 △수정청소년수련관 시설개선비 20억원 △오리공원 물놀이장 설치 공사비 10억원 △시민 체육대회 비용 9억9000만원 등이다.
이 밖에 분당구 근린공원 체육시설 그늘막 바람막이 설치 공사 7억4000만원, 서판교 터널 점검구 덮개 교체 공사 3억5000만원, 경로당 신규 설치와 임차지원 17억5000만원, 태평3동 복지회관 등 시설 보수 2억48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안은 미래산업 기반 확충과 함께 도로·복지·체육 등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