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기부 넘어 사회문제 접목… ‘전략형 ESG’ 확산
지속가능성이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으면서 사회공헌 방식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각 기업의 고유 기술과 인프라를 사회문제 해결에 접목하는 ‘전략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청년과 취약계층 지원, 친환경 경영과 탄소 저감, 미래 인재 육성까지 활동 영역도 한층 다층화됐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헬스케어·안전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시대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도 눈에 띈다. 청년 대상 AI·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친환경 설비 도입과 탄소 저감 지원 등은 기업의 전문성이 사회적 가치로 연결되는 사례다. 사회적 가치 창출이 곧 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이 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교보생명이 금융소비자 보호와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한 금융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교보생명은 올해 주요 경영 과제로 고객 완전보장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제시하고, 포용금융 등 사회적 책임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보험의 완전가입부터 완전유지, 신속한 보험금 지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실천해 생명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교보생명은 상부상조와 이웃사랑이라는 생명보험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보험 사업 전반에서 다양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장애인 전용 암·건강보험인 ‘교보곰두리보장보험’(무배당)을 판매 중이며, 유병력자 등 다양한 고객군으로 상품 영역을 확대해 누구나 보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