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가 유소년기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승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5일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청소년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승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평소 승마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주고, 심신 수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승마 인구 저변을 확대해 말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취지도 담았다.
선정된 학생들은 관내 지정 승마장에서 총 10회의 전문 승마 강습을 받는다. 1인당 교육비는 32만원으로, 이 중 70%(22만4000원)를 시가 부담한다.
강습은 말과 친해지는 법, 기승법, 안전수칙 등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꾸려졌다. 특히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동물과의 교감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말산업 관련 직업군을 알리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은 4월쯤 경기도 학생승마지원을 위한 온라인 시스템이나 일선 학교에서 받는다. 시 누리집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학생승마 사업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말과 교감하며 성장할 소중한 기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