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4분기 매출 '역대 최대' 97조원…시장 예상치 웃돌아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지난해 4분기 매출 681억 달러를 달성,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5일(현지 시간) 지난해 4분기 매출이 681억3000만 달러(약 97조2556억원)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시장 예상치는 662억1000만 달러(약 94조5148억원)였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632억 달러(약 90조2200억원)를 기록, 전년 대비 75% 올랐으며 예상치 606억9000만 달러(약 87조632억원)를 넘어섰다.

 

게이밍 부문 매출은 37억 달러(약 5조2817억원)로, 전년 대비 47% 올랐으나 전 분기 대비 13% 감소했다.

 

자동차 부문 매출은 6억400만 달러(약 8662억원)로 전년 대비 6% 올랐으나 시장 예상치(6억5480만 달러·약 9347억원)에는 못 미쳤다.

 

주당 순이익(EPS)은 1.62달러(약 2312원)로, 시장 예상치(1.53달러·약 2184원)를 웃돌았다.

 

올해 1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780억 달러(약 111조3450억원)의 ±2%로 발표, 시장 예상치 726억 달러(약 103조6365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엔비디아는 이번 전망에 중국 데이터센터 매출은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총 마진율은 75%로, 시장 예상치를 약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실적 기대감에 정규장에서 1.41% 올라 거래를 마쳤다.

 

실적 공시 후 시간외 거래에서 한때 4% 가까이 올랐으나, 한국 시간 기준 26일 오전7시30분께 약 1.20% 올라 거래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