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2.0%로 상향 조정했다.
한은은 26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제시했다. 지난해 11월 전망치(1.8%)보다 0.2%포인트(p) 높인 수준이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 1.9%로 처음 제시한 뒤 이번에 1.8%로 0.1%p 하향 조정했다.
올해 성장률을 높인 데 따른 기저 효과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2.1%에서 2.2%로 0.1%p 상향 조정했다.
최근 환율 변동성이 비교적 축소됐으나,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유가가 오름세를 나타낸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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