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전설 김정환, 다트에 1억5000만원 썼다

대한민국 올림픽 펜싱 역사상 최다 메달리스트인 김정환이 선수 시절 일화와 독특한 취미 생활을 공개한다.

 

28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예스맨'에는 양궁 기보배의 뒤를 이어 김정환이 새 멤버로 합류한다.

 

대한민국 올림픽 펜싱 역사상 최다 메달리스트인 김정환이 선수 시절 일화와 독특한 취미 생활을 공개한다. 사진=JTBC

이날 방송에서 김정환은 기존 출연진들을 향해 "이형택과는 유머 코드가 맞지 않는다" "윤석민은 골프 선수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윤석민은 "눈이 많이 몰려있다" "외모가 우리 과다"라고 맞받아쳤고, 이형택 역시 "앞트임 한 거 아니죠?"라고 응수하는 등 초반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또 김정환은 아내의 말 한마디에 은퇴를 번복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아내가 TV에 나오는 후배들을 보며 "오빠도 저 정도 해?"라고 한 말에 자존심이 상해 복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트에 빠져 기계를 직접 구매한 일화를 소개하며 "연습 비용만 1억 5000만 원은 쓴 셈"이라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출연진들의 남다른 선수 시절 징크스도 공개된다. 서장훈이 "시합 전 수십 개의 공을 직접 체크했다"며 농구공과 숙소에 얽힌 징크스를 밝히자, 김남일은 "장훈이 형은 혼자 살아야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민이 "연패로 힘들던 시기, 숙소 앞에서 우연히 대변을 밟은 뒤 다음 날 승리했다"며 이후 생겨난 독특한 루틴을 고백하자, 서장훈은 "윤석민과는 절대 손을 잡지 않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