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3·1절 폭주족 단속에서 부산지역 오토바이 및 자동차 음주·무면허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이틀간 진행한 3·1절 폭주족 단속에서 총 71건을 단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부산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고, 양일간 총 449명(교통 151명, 싸이카 10명, 지역경찰 144명, 기동대 116명, 기동순찰대 28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3·1절 당일 오전 5시10분 부산 해운대구에서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에 스피커를 부착하고, 면허도 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한 남자 고교생 2명을 무면허 운전 및 자동차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았다. 또 음주운전 16건(면허취소 6건, 면허정지10건)과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 등 통고처분 71건을 단속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단속에선 음주운전 7건(면허취소 1건, 면허정지 6건)과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 등 통고처분 45건을 단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일체 폭주행위에 대해 엄정한 대응으로 교통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