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류승완 감독에 "'휴민트', '왕사남'에 밀리는 듯" 돌직구

류승완 영화감독·조인성, 4일 MBC '손석희의 질문들4' 출연
액션 씬 노하우, 12.3 비상계엄 이후 촬영 출국비화 공개
MBC '손석희의 질문들4'

손석희가 영화 감독 류승완에게 작품과 관련한 돌직구를 날려 웃음바다로 만든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4'에는 영화 '휴민트'의 류승완 감독과 배우 조인성이 출연해 대담을 나눈다.

 

'질문들4' 제작진은 지난 28일 유튜브 공식 채널 '극장 영화를 고집하는 감독 류승완 & 연기에 진심인 배우 조인성'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손석희는 류 감독을 "극장 영화를 고집하는 감독"이라고 소개하며 그의 신작 '휴민트'에 대해 언급한다.

 

이어 손석희는 "'휴민트' 흥행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에 밀리시는 것 같다"고 돌직구를 던지는데, 류승완 감독은 당황하더니 이내 의미심장한 답변을 던져 현장에 웃음을 안긴다. 

MBC '손석희의 질문들4'

해당 발언은 영상에서 묵음 처리됐으며, 손석희는 "뒤끝이 작렬입니다"라고 말해 류 감독이 어떤 답변을 전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류 감독은 "장항준 감독이 오래 고생했는데 좋은 결과를 맺어서 기쁘다"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류 감독의 새로운 뮤즈로 자리잡은 배우 조인성도 출연한다. 류승완은 영화 '모가디슈', '밀수'에 이어 '휴민트'까지 함께한 조인성에 대해 "감독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한때 멜로영화 주연을 꿰찼지만 최근에는 액션, 스릴러 범죄물에서 주로 활약하는 조인성에게 손석희는 "왜 멜로를 기피하냐"고 묻는데. 

 

이에 조인성은 "내 나이로 볼 때 멜로는 이제 한도 초과다"라며 세월의 변화를 쿨하게 인정해 또 한 번 객석에 웃음을 안긴다. 

 

이외에도 이날 류 감독은 액션 씬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과 노하우를 공개하고, 촬영을 위해 출국하던 날이 12.3 비상계엄 다음날인 4일이어서 우여곡절 끝에 출국했던 비화도 공개한다. 

 

류승완 감독, 조인성 출연분은 오는 4일 오후 9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