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 정식 개통…진단·학습 한 번에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을 정식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은 초·중·고교생의 기초학력진단과 심리검사, 맞춤형 학습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그간 3개 누리집으로 분산돼 제공됐던 기초학력진단검사와 보정학습자료 제공, 심리검사도구 서비스를 통합해 이젠 하나의 포털에서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 연합뉴스

포털은 △나이스(NEIS) 연계를 통한 학습 이력의 연속적 관리 △학생의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학습자료 제공 등의 기능을 신설‧강화했다.

 

학교는 포털을 통해 기초학력진단검사와 다양한 심리검사를 실시해 학생의 성취 수준과 학습이 어려운 원인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검사와 학부모 상담 결과 등을 종합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하고, 포털을 활용해 검사 결과와 연계된 다양한 학습자료를 학생에게 제공한다.

 

학생은 자신의 검사 결과를 포털 접속 또는 문자 수신 등의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사가 제공한 자료를 스스로 학습할 수도 있다.

 

학부모 또한 포털에 접속해 학생의 진단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자녀의 학습 수준과 특성 등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포털 내 심리검사도구와 학습자료 등을 활용해 가정 내 학습지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는 이달 4일부터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초학력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학교별 여건에 따라 검사지 파일을 인쇄해 지필 방식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포털 개통 초기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원활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문의를 할 수 있는 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유지완 학교지원관은 “학교 현장에서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을 통해 체계적인 기초학력 진단과 맞춤형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