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대이란 공격 작전과 관련 "미군으로부터의 가장 센 공격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다음 단계는 지금보다 이란에 훨씬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의원들에게 이날로 사흘째인 대이란 공격 작전 관련 브리핑을 하기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술적 노력의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는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번 작전의 목표는 (이란의) 탄도 미사일 능력을 파괴하고 이를 재건할 수 없도록 하고, 핵 프로그램을 몰래 보유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대이란 선제 공격이 예정돼 있었고, 그에 대한 이란의 반격이 미국에 '임박한 위협'이었다는 논리를 펴기도 했다.
루비오 장관은 "분명히 임박한 위협이 있었다"며 "임박한 위협은 만약 이란이 (이스라엘로부터) 공격받으면 그들은 즉시 우리를 공격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이스라엘의 행동(대이란 공격)이 있을 것임을 알고 있었고, 그것이 (중동내) 미군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을 재촉하게 될 것임을 알았다"며 "그들(이란)이 우리를 공격하기 전에 우리가 예방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우리는 더 많은 사상자를 내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루비오 장관은 이란으로의 미 지상군 파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지만 현재 지상 침공에 나설 태세는 아니라면서 지상군 투입이 단기간내 이뤄질 가능성은 낮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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