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시 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과 포르투갈의 대표 전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3일 대구 엑스코(EXCO)는 최근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 포르투갈 최대 전시장인 포르투 국제전시장(EXPONOR)이 전시 산업의 상호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전시 관련 글로벌 트렌드∙우수 사례 공유 △공동 마케팅∙국제 홍보 추진 △참가업체∙바이어 교류 지원 △대표단 파견을 통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 등이다.
엑스코는 협약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첫 발을 딛게 됐다. AKEI는 국내 전시 기업들의 유럽 네트워크 확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기업들이 포르투갈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우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엑스코 주최 전시회의 국제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포르투갈을 비롯한 유럽의 우수 기업들과 지역 기업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