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T기업 ISFNET, 영진전문대학에 9년째 장학금 기탁

일본 정보기술(IT) 기업이 국내 인재 확보를 위해 9년째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3일 대학에 따르면, 이날 일본 글로벌 IT대기업 아이에스에프넷(ISFNET) 와타나베 요키유시 회장이 대학을 방문해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회사의 장학금 누적 기탁액은 2018년 첫 전달 이후 총 1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9년간 매년 꾸준히 이어진 글로벌 산학협력의 결과로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학생 취업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3일 와타나베 요키유시 회장(왼쪽)이 최재영 총장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와타나베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미래 성장을 응원했고, 최재영 총장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날 오전 컴퓨터정보계열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글로벌IT과 교수진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 학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했다.

 

이어 AI글로벌IT과 3학년생과 ISFNET 취업지원자를 대상으로 학생 간담회가 열려 일본 취업 준비 과정과 현지 근무 환경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ISFNET은 도쿄에 본사를 둔 글로벌 IT 전문기업으로 클라우드, 솔루션, IT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일본 내 최대 규모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중국∙인도에 지사도 있다. 이 회사는 2017년부터 컴퓨터정보계열과 국제연계 주문식교육 협약을 맺고 교육과정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올해 졸업생까지 총 111명이 ISFNET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ISFNET의 지속적인 관심과 9년간 이어진 장학금 기탁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진로와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