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3-04 06:00:00
기사수정 2026-03-03 20:21:06
현대글로비스·LS일렉트릭
AW2026서 관련 기술 선봬
현대글로비스와 LS일렉트릭이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시회(AW2026)에 참가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첨단 자동화 공장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글로비스는 AW2026에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의 비구동 모델(전시형 모형)을 공개한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아틀라스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부품 서열화 실증 작업(POC)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HMGMA에서 아틀라스의 안전성과 품질 효과를 명확히 검증한 뒤 현장에 본격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또 화물의 입고부터 보관, 선별 및 출고까지 전 과정이 연결된 물류 자동화 환경을 소개한다. 현대글로비스의 ‘팔레트 셔틀’은 물류창고에 들어온 물품이 팔레트 위에 놓이면 운반 로봇이 레일을 따라 자동으로 이동해 물품을 지정된 보관 위치에 가져다 놓는다. 반대로 출고하는 물품은 보관 위치에서 싣고 레일을 따라 출고 지정 위치로 옮겨 작업자가 받을 수 있게 돕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3일 “AI 등 첨단기술로 인해 급변하는 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선행 연구와 물류 자동화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AI로 공장은 더 똑똑하게, 산업은 더 안전하게’라는 주제로 △한국형 차세대 AI 팩토리 모델 △스마트공장 제어 솔루션 PLC(산업용 컴퓨터) 신제품 △AI 기반 산업 자동화 플랫폼을 소개한다. LS일렉트릭이 제시하는 AI 팩토리는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인 미래형 공장이다. LS일렉트릭의 AI 팩토리를 통해 설비 이상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에너지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