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가 스태프를 배려한 일화가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워커스 하이'가 최근 공개된 영상에는 블랙핑크와 선미, (여자)아이들 등의 헤어를 담당해 온 헤어 아티스트 차차(차종현)가 출연해 로제와의 작업 과정 등을 전했다.
차차는 영상에서 "로제는 금발 머리를 유지한 지 7년째"라며 "2주에 한 번씩 (뿌리) 염색을 한다"고 말했다. 두피 손상 우려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잘 유지하는 걸 보면 좋아서 그러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차차는 로제의 프로 의식도 언급했다. 그는 로제가 더 잦은 시술을 원한다며 "모발과 두피 건강을 위해 조금 더 간격을 두는 게 어떠냐고 물었더니 로제가 '저는 모발과 두피 건강보다 대중에게 비치는 제 모습이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해외 일정 중에도 금발 유지가 이어졌다고 했다. 차차는 "로제가 미국이나 파리에 있으면 당일 출장으로 다녀온다"며 "LA나 샌프란시스코는 아침에 도착해 호텔에서 염색을 하고 저녁 비행기로 한국에 돌아온다. (작업에) 3~4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거리 이동이 반복되며 몸에 무리가 왔다고도 털어놨다.
차차는 이 과정에서 로제가 비즈니스 좌석 항공권을 지원해줬다며 "감사하게도 비즈니스 좌석을 끊어줬다. 그 하루 스케줄을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재벌도 이렇게 못한다. 나를 생각해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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