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골프, 한국형 BX1·BX2 드라이버 출시…“카본 대신 풀 티타늄”

브리지스톤골프는 3일 신형 드라이버 BX1·BX2를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글로벌 모델과 달리 카본 소재를 적용하지 않고 ‘풀 티타늄’을 채용한 ‘한국형’ 사양이 핵심이다.

 

브리지스톤골프 한국 총판 석교상사가 요구한 사양으로, 회사 측은 풀 티타늄이 생산 단가가 높은 대신 내구성이 뛰어나 안전성과 장기 사용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골퍼가 선호하는 경쾌한 타구감과 타구음도 특징으로 내세웠다.

 

페이스에는 슬립리스 바이트 밀링(Slipless Bite Milling) 기술을 적용했다. 타점에 따라 정밀 레이저 가공으로 촘촘한 홈을 새겨 마찰력을 높이고 스핀 컨트롤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오프센터 영역에는 타이어 패턴에서 착안한 트레드 패턴을 적용해 미스샷 시 마찰력을 끌어올려 비거리 손실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젖은 환경에서의 볼 미끄러짐 억제도 목표로 했다.

 

라인업은 2종이다. BX1은 컨트롤 성능을 중시하는 골퍼를 위한 전략형 모델로 강탄도·저스핀·조작성이 특징이다. BX2는 캐리 비거리를 극대화하는 모델로 중고탄도·저스핀에 더해 드로우 바이어스 설계와 높은 관용성을 강조했다.

 

BX1·BX2 드라이버는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며, 권장소비자가는 1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브리지스톤골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