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상대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승격팀’ 부천FC의 승리를 이끈 갈레고가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K LEAGUE)은 5일 갈레고를 K리그1 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갈레고는 전북을 상대로 전반 26분 추격골을 터트리더니 후반 36분 몬타뇨의 동점골을 도왔고,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자신의 멀티골과 더불어 역전 결승골을 완성하며 부천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1 1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부천과 전북의 대결이 선정됐고, 부천은 1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1라운드 베스트 11은 갈레고, 몬타뇨(이상 부천) 야고(울산·이상 FW), 송민규, 조영욱(이상 서울), 보야니치(울산), 이동준(전북·이상 MF), 조현택, 최석현(울산), 백동규(부천·이상 DF), 김정훈(안양·GK)이 선택을 받았다.
K리그2 1라운드 MVP는 수원FC 프리조다.
프리조는 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의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4-1 대승에 일조했다.
수원FC는 전반 4분 가르시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11분 하정우가 프리조의 패스를 이어받아 터뜨린 동점골로 물꼬를 텄다.
K리그2 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달 2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FC2008과 안산 그리너스의 경기다.
안산은 후반에만 네 골을 몰아치는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4-1 역전승을 거뒀고, K리그2 1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