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7.3조 투입… 교통·산업·녹지 전면 혁신

서울시 ‘대개조 2.0’ 프로젝트

吳시장 “도시균형발전 가속화”
마곡·G밸리 혁신플랫폼 변신
주택공급·교통망 연결 등 확대

서울시가 서남권 교통, 산업, 주택, 녹지 등 혁신을 위해 7조3000억원을 투입, 서울 균형발전과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서남권 대개조 2.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서울시청에서 서남권 대개조 2.0 기자설명회를 통해 “서남권은 오랜 시간 서울 성장을 뒷받침해 온 산업의 엔진으로 새로운 비전으로 가치를 높이고 다시 한 번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교통 인프라부터 산업, 주거, 녹지를 혁신해 도시균형발전과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의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은 사통팔달 교통체계 확립, 첨단산업 거점 조성, 신속한 주택공급, 녹지축 연계 확산의 4대 전략 아래 추진된다. 우선 지역 연결성 강화를 위해 강북횡단선, 목동선, 서부선, 난곡선 등 4개 주요 노선을 조속히 추진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남부순환도로, 국회대로는 지하화하고 서부간선도로는 5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서울 3대 산업단지인 마곡·온수산업단지와 G밸리는 생산기지를 넘어 연구와 창업, 생활이 하나의 공간에서 선순환하는 혁신플랫폼으로 재편한다.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서남권 내 신속통합기획 84곳(재개발 49곳·재건축 35곳) 중 52개소가 기획(자문)완료 후 36개소가 정비구역 지정되었으며, 기획(자문) 중인 32개도 정비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G밸리 녹지공간 개선, 서울초록길 구축 등 녹지공간도 회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