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생활폐기물 대표번호 자동응답 서비스(1844-1652)’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정은 생활폐기물을 버리는 주민들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은 가구이나 가전 등 대형폐기물 접수부터 황색 봉투(PP마대), 종량제 봉투,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수거에 이르기까지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번호로 연락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 용도별로 무려 12개가 분산 운영되며, 배출 시마다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이번에 도입된 대표번호는 산재해 있던 12개의 민원창구를 하나로 통합한 게 핵심이다. 주민들은 여러 번호를 기억하거나 검색할 필요 없이, 단 하나로 대형폐기물 접수부터 각종 봉투 관련 문의 및 재활용 수거 안내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그간 주민들의 불편함이 통합서비스 시행으로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편의 시책을 발굴해 더욱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