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서로를 가족으로 다시 선택해 나가는 두 청춘의 애틋한 이야기를 그린 한일합작 장편영화 ‘우리가 불렀던’이 주연 배우 라인업을 확정 짓고 다음달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제작사 하이어랭크가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탄탄한 기획과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두 청춘이 음악으로 서로의 진심을 마주하고, 새로운 유대를 쌓아가는 과정을 담은 청춘 로맨스물이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대세 배우들의 조합과 제작사의 열정이 만나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의 아픔을 딛고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가수 재찬 역은 문지후가 맡았다.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해 온 문지후는 재찬이 유나와 음악으로 교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복합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보육원 출신의 매거진 기자 유나 역은 임현주가 연기한다. 영화 ‘넌센스’와 ‘우리자신’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임현주는 ‘우리자신’이 올해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졸업영화제 정규과정 ‘찾아가는 사이’ 섹션에 초청 상영돼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작품에서 임현주는 밝고 당당한 겉모습 뒤에 여린 내면의 상처를 간직한 유나를 특유의 분위기로 표현하며, 캐릭터가 가진 서사에 입체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기희현이 재찬의 매니저이자 든든한 조력자인 엔터테인먼트 실장 가은 역으로 합류했다. 그룹 다이아(DIA) 출신으로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 ‘러브 앤 위시’ 등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기희현은 냉철한 프로정신과 함께 내면의 따뜻함을 가진 가은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메가폰을 잡은 이준희 감독은 청춘의 고민과 성장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그 연출력을 입증해 왔다. 제14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공식 초청작 ‘나의 우상’을 비롯해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기록한 ‘손잡아 줘’ 등 전작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첫 장편 데뷔에 나서는 그는 인물 간의 서사를 밀도 있게 완성하며 그간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스크린에 채울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제작진과 배우 모두 최고의 호흡으로 준비 중”이라며 “서울과 도쿄를 오가며 촬영되는 만큼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