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개통 100일 만에 누적 이용 차량 100만대를 돌파하며 전북권 핵심 교통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9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개통 100일을 맞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의 누적 이용 차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하루 평균 1만대의 차량이 이 도로를 이용한 셈이다.
요금소별 일평균 교통량은 북김제가 4598대로 가장 많았고, 남전주 3657대, 새만금 1838대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말 교통량이 주중 대비 117.6%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고속도로 개통이 새만금 지역 관광객 유입을 크게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새만금과 전주를 잇는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관광과 지역 이동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개통 100일을 기념해 지난 1일부터 1주일간 김제휴게소(새만금 방향)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화물차 65대를 대상으로 후방 반사판 교체 등 무상 경정비를 지원하며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펼쳤다. 도로공사는 앞으로도 화물차 무상점검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유지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도로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누적 이용 차량 100만대 돌파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전북권 핵심 교통망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인 도로 시설물 점검과 쾌적한 주행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