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나큰’ 이동원이 7년간 몸담은 팀을 탈퇴한 후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6일 이동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팀 탈퇴 및 향후 계획을 알리는 장문의 자필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이제 7년간의 활동을 끝으로 크나큰 멤버로서 활동을 마무리 하려 한다”고 탈퇴 소식을 전했다. 탈퇴 배경으로는 “회사와 긴 상의 끝에 서로의 방향이 조금 달라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데뷔 후 지금까지 힘든 시기가 많았던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건 그 시기를 함께 견뎌냈던 멤버들과 늘 변함없이 저희를 응원해주고 기다려주는 팅커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며 어쩔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와 많이 부딪혔다”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저는 이제 새로운 곳에서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 보려 한다”며 “다른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려한다”고 재차 언급했다.
‘크나큰’ 멤버로 활동하면서 응원해 준 팬에게 감사 인사도 빠지지 않았다. 이동원은 “지금까지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사랑에 온전히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서 죄송하다”며, “여러분과 함께 한 추억들 그리고 받은 많은 사랑을 평생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고 소중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는 이제 멀리서 멤버들과 팅커벨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새로운 시작을 하는 저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구야 7년 동안 고마워’, ‘고생했다’, ‘어디서든 항상 응원하겠다’며 응원과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그룹 ‘크나큰’은 2016년 3월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크나큰 사람이 되어라', 'K-pop kNocK(케이팝 노크), 자신들의 음악으로 K팝의 문을 두드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크나큰’ 출신 박서함은 2021년 9월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해 ‘필수연애교양’, ‘시맨틱 에러’, ‘20세기 소년소녀’ 등에 출연했으며, 2026년 tvN 드라마 ‘우주를 줄게’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