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도민이 체감하고 민간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고가치 공공데이터 발굴을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전남도는 오는 4월 5일까지 4주간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법령 목적에 따라 생성·관리하는 정형화된 문서뿐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등 비정형 자료까지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의미한다.
현재 전남도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총 515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도는 그동안 공급자 중심으로 이뤄졌던 데이터 개방 방식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해 국민 의견을 반영하고 데이터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민간 비즈니스와 생활 편의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남도 대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데이터 개방 희망 분야 등 총 13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데이터 제공과 이용에 대한 인식 △전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경험과 만족도 △데이터 이용 시 불편사항 및 개선 요구 △민간 활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는 민간의 아이디어와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조사가 전남 데이터 행정의 도약 계기가 되도록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