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록, 1인 가구 커머스 ‘원룸만들기’ 데이터 기반 성장세… 오프라인 확장 본격 검토

사진=플록 제공

플록이 운영하는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브랜드 ‘원룸만들기’가 콘텐츠 기반 커머스 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온·오프라인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원룸만들기’는 자취생과 사회초년생을 주요 타깃으로, 원룸·오피스텔 등 소형 주거 환경에 적합한 가구·가전·패브릭·생활용품 등을 선별·기획해 선보이는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이다.

 

단순한 상품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사용 맥락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통해 구매 이해도를 높이고 선택 부담을 줄이는 구조를 구축해왔다. 특히 거래액, 전환율, 재구매율 등 상품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 중심의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현재 약 20만 명 규모의 회원과 SNS 채널을 기반으로 자연 유입 중심의 커머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PB(자체 기획 상품)와 단독 상품을 병행해 수익 구조 개선에도 힘을 싣고 있다.

 

오프라인 확장도 가시화되고 있다. 2025년에는 약 100여 개 상품을 선보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고객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온라인 콘텐츠에서 반응이 검증된 상품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체험·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토대로 백화점 및 복합쇼핑몰 내 추가 팝업 운영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1인 가구는 주거 환경 특성상 공간 제약과 예산 부담이 동시에 존재한다”며 “콘텐츠를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로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브랜드의 방향성”이라고 설명했다.

 

‘원룸만들기’는 최근 사용자 공간 사진을 활용한 인테리어 시안 기능을 테스트 단계에서 시도하고 있다. 다만 회사 측은 “현재 핵심은 콘텐츠 기반 커머스 운영 고도화와 상품 경쟁력 강화”라며 “향후 1인 가구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상품 기획과 콘텐츠 확장을 통해 생활 밀착형 커머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록은 서원대학교가 운영하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우수기업으로 육성됐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정부 대표 사업화 프로그램으로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최대 2억 원)과 함께 주관기관 특화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