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생활고 기사에 이틀 울어"…사유리 "연예인 걱정 NO"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배우 한그루와 방송인 사유리가 최근 불거진 '생활고' 오해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그루는 10일 유튜브 채널 '그루니까말이야'에 '사유리 언니 만나자마자 입 터진…싱글맘들의 진짜 속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식사를 함께하며 양육의 고충과 세간의 오해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한그루는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경제적 부담을 언급하며 "우리가 혼자라면 무슨 걱정이 있겠나. 일이 바쁘지 않은 달에도 그냥 그렇게 살면 된다.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나 혼자 먹고사는 게 뭐가 힘들겠냐"며 "그런데 아이가 있으니까 단위가 다르더라"고 말했다.

 

이에 사유리가 "우리 둘 다 생활고라고 기사가 났는데 속상하지 않았냐"고 묻자, 한그루는 "저는 이틀을 울었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사유리는 "연예인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사유리는 생활고 오해로 인해 겪은 해프닝도 공개했다.

 

그는 "어느 날 이모님이 나에게 '친구가 사모님이 돈이 없어서 제 월급을 걱정하고 있더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괜찮다'고 말씀드렸다"며 "1~2년 전쯤 '동치미'에 나가 방송이다 보니 과장해서 말하긴 했다. 내 입이 문제"라고 해명했다.

 

2015년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둔 한그루는 2022년 합의 이혼 후 홀로 자녀를 양육 중이다.

 

사유리는 2020년 일본 정자은행을 통해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하며 자발적 미혼모가 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