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는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뮷즈(MU:DS·박물관 문화상품)’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업 상품은 BTS 정규 5집 ‘ARIRANG’(아리랑) 발매를 기념하여 제작된 것으로,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인 국보 ‘성덕대왕신종(소장품번호 경주 115)’의 문양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성덕대왕신종은 통일신라를 대표하는 국보이자, 우리나라 범종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꼽힌다. 성덕대왕신종 한가운데 새겨진 공양자상과 그 주변을 감싸는 구름 문양을 그래픽으로 개발해 △숄더백 △카드홀더(사진) △헤어클립 △헤어핀 △레이어드 스커트 5종 디자인에 적용했다.
재단과 BTS의 협업은 2024년 ‘BTS 달마중 X MU:DS’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협업 상품은 앨범 발매 당일인 20일 오후 1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등 세 곳에서 판매한다. 하이브의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서는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신라 장인의 아름다운 손길이 BTS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에게 닿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 특별 공연에 스탠딩석 약 7000석이 추가로 마련돼 총 객석 규모가 2만2000여석으로 확대됐다. 추가 예매는 12일 오후 8시 놀(NOL) 티켓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