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당내에서 채택된 이른바 ‘절윤(대통령실과 거리두기)’ 결의문과 관련해 “의원 107명 전원의 이름으로 밝힌 입장이 곧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의문에 담긴 내용과 그 과정에서 보여준 107명 의원의 진심을 그대로 봐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의총에서 밝힌 입장이 당의 마지막 입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장 대표는 “지도부와 원내지도부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의견을 모았고, 그 결과 의총을 통해 결의문을 채택한 것”이라며 “상세한 논의 과정을 밝히는 것은 또 다른 논란을 낳을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