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경북도지사 경선은 도전자들이 먼저 예비경선을 치러 1명을 선출한 뒤 현직 도지사와 최종 본경선을 하는 이른 바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이강덕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경선에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2의 박정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 예비후보는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고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의 ‘역전 드라마’를 기억하느냐”고 물은 뒤 “자신은 이번 한국시리즈식 경선에서 전승으로 우승해 반드시 경북도지사 공천권을 거머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 경북지사 선거에 나섰을 때만 해도 저 이강덕은 ‘도전자’에 가까웠다”며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여준 놀라운 지지율 반등은 정말 짜릿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최고 야구 국가들이 경쟁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할 수 있다’를 외치며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한 순간과도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과 지지가 저를 다시 뛰게 하는 강력한 엔진이 됐다”면서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으로 저는 경북도민,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단일대오로 힘을 모아 경북중흥의 새 길을 활짝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분열이 아니라 단결로, 말이 아니라 실력으로 경북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