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군민들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에 이어 영덕 신규 원전 유치 공개토론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13일 영덕군에 따르면 범영덕원전유치위원회는 14일 오전 11시 영덕군민회관에서 '영덕 신규 원전 유치 범군민 결의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영덕 전역에서 1000명 이상의 군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원전유치위는 군민 결의 퍼포먼스와 유치 촉구 결의문 낭독을 통해 군민 뜻을 보여줄 계획이다.
범영덕원전유치위는 지역 각계 대표가 참여한 범군민 조직이다.
이광성 전 천지원전추진위원장이 위원장, 김병목 전 군수가 명예위원장, 박진현 전 도의원이 고문을 맡고 있다.
이어 영덕 신규 원전 유치 공개토론회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영덕군민회관서 열린다.
이광성 원전유치위원장은 "인구 감소 및 지역경기 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기간사업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신규 원전 유치는 지방재정 확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을 통해 지역에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달 9∼10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와 리서치웰에 의뢰해 군민 1400명을 대상으로 여론을 조사한 결과 86.18%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24일 '신규 원전 건설 유치신청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자 김광열 군수는 같은 날 원전 유치 추진을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