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키운 720억의 사나이… 애덤 샌들러, 톰 크루즈 제치고 수입 1위

톰 크루즈 2위·스칼릿 조핸슨 4위…'이름값 흥행' 시대 끝났다

지난해 할리우드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배우는 애덤 샌들러였다.

 

포브스는 13일(현지 시각) '2025년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배우(The Highest-Paid Actors Of 2025)' 기사에서 샌들러가 4800만 달러(약 720억원)를 벌어 들여 1위에 올랐다고 했다. 2위는 톰 크루즈로 4600만 달러, 3위는 마크 월버그 4400만 달러, 4위 스칼릿 조핸슨 4300만 달러, 5위는 브래드 피트 4100만 달러였다.

애덤 샌들러.

샌들러는 넷플릭스와 장기 계약을 맺고 '해피 길모어2' '제이 켈리' 등을 성공시키며 수입이 가장 높은 배우가 됐다. 샌들러는 2024년엔 9위였다.

 

다만 포브스는 배우 이름값으로 영화 흥행이 보장되는 시대가 끝나면서 배우 수입이 대체로 감소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 상위 20명 총 수입은 약 5억9000만 달러였고, 지난해 상위 20명 수입은 7억3000만 달러로 1년 만에 약 20% 감소했다. 2024년 1위 드웨인 존슨은 8800만 달러를 벌었다. 포브스는 "이제는 뮤지션·운동선수·유튜버·팟캐스터 등 수입이 배우를 추월하고 있다"고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