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을 통해 ‘오티에르 반포’를 이달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적용한 첫 사례다.
오티에르 반포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51가구 규모로 이 중 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44㎡ 13가구 △45㎡ 10가구 △59㎡ 43가구 △84㎡ 11가구 △97㎡ 3가구 △113㎡ 4가구 △115㎡ 2가구다.
오티에르 반포에는 반포·잠원 생활권의 특성을 반영해 설계, 마감,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하이엔드 주거 기준을 적용했다고 포스코이앤씨는 설명했다.
세대 내부에는 유럽산 아트월과 세라믹 상판을 적용했다. 수전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한스그로헤, 플라스틱(PL) 창호는 독일산 프로파인 제품으로 디자인 완성도와 단열 성능을 높였다. 또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설비를 전 세대에 적용했으며, 지하에는 가구당 약 1.5~3㎡ 규모의 개인 창고도 마련된다.
약 38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도 특징이다.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GDR 스크린골프, 프라이빗 시네마, 실내형 스마트 그린팜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상부 스카이브릿지에는 스카이카페가 조성된다. 주요 커뮤니티 공간에는 산소발생기를 설치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했고, 향후 스마트 예약관리 시스템과 인공지능(AI) 음악 큐레이션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외관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단지에는 국내 아파트 최초로 입면 디자인형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패널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공용부 조명 에너지 소비의 약 80% 이상을 절감하겠다는 취지다.
단지는 반포역·잠원역·고속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또 경부고속도로 잠원IC와 반포IC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과 센트럴시티 등 상업시설, 서울성모병원 등이 위치하며 한강공원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원촌초, 원촌중, 경원중, 신동중, 반포고, 세화여고 등이 있으며 반포 학원가와 도서관 등 교육·문화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오티에르 반포는 후분양 단지로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통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청약 당첨자는 완성된 단지 외관과 조성 상태를 직접 확인한 뒤 계약할 수 있으며, 입주는 오는 7월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오티에르 반포를 시작으로 강남권에 ‘오티에르’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신반포 21차와 18차를 오티에르 브랜드 단지로 조성하고 있으며,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사업에도 확대 적용해 반포 일대 오티에르 브랜드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